근래 들어 콤팩트시티, 콤팩트시티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컴팩트,콤팩트 모두 사용하는 것 같아 두 가지로 모두 기재하며, 본 글에서는 '컴팩트'로 기재하겠습니다.)
도심 지역에 컴팩트시티를 구현하여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 이런 맥락에서 주로 사용이 됩니다.
오늘은 컴팩트시티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팩트시티 (=Compact City)
정의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도시를 팽창시키지 않고 공간적으로 압축한(Compact) 형태로 개발하는 방식
- 주거·상업·서비스 등의 기능을 도심 내에서 집약적으로 개발
도시의 규모가 증가하면서 도시는 양적으로 팽창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일터와 주거공간이 점차 멀어져 비효율적인 시간 사용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도시의 범위 증가를 위해 기존에 자연녹지 지역이 손상된다고 하여 컴팩트시티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외곽지역이나 신도시의 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도심공간에 고밀개발을 수행하여 질적으로 성숙한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대표적인 도심역세권 복합개발
아래와 같은 개발사업들이 진행 예정 중입니다.
조감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밀도 높고 높이도 높은 사업입니다.
앞으로는 고밀복합개발을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조금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보려고 노력 중인 것 같습니다.
복합개발과 약간 다르지만 건폐율&용적률이 굉장히 빡빡하게 들어선 주거지역에 가보았는데
내부에 거주하는 인원들의 시야는 경험해보지 못하였지만, 주변을 인도로 돌며 바라보았을 때는
조금 갑갑하다는 생각을 건물을 보고 처음으로 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사업성을 중심으로 생각해왔기에 용적률은 최대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용적률의 다양화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컴팩트시티(=압축도시)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민간에서만 주장하는 것이 아닌, 공공 측에서 미래 도시의 모습으로 컴팩트시티를 추구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모습을 고려하여 움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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